둥당의 네이밍 스토리

아주 오래전 옛날, 악보와 녹음기가 없던 시절 우리 음악은 어떻게 전해져 왔을까요? 

물론, 정간보 처럼 한자가 적힌 악보가 존재하기도 했지만, ‘구음’ , 즉 입으로 부르던 소리를 통해 우리 음악을 전수 하기도 했습니다. 

우리나라 대표 현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에서 주로 쓰이던 ‘구음’ 으로 “청,흥,둥,당,동,징,땅,징” 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. 

유아 한국음악 교육 프로그램 <둥당>은 바로 이 ‘구음’에서 차용한 이름입니다. 또한 ‘둥당’은 사전적인 의미로 ‘북, 장구, 가야금 등을 두드리거나 연주할 때 나는 소리’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
악기소리를 노래할 때 부르던 말소리 ‘둥당’ 처럼 정겹게,
북을 두드리거나 가야금을 연주할 때 나는 소리인 ‘둥당’ 처럼 흥겹게,
유아 한국음악 교육프로그램 ‘둥당’은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,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